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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 여인을 가두었나?

『누가 이 여인을 가두었나?』는 한 여인의 부당한 마녀사냥을 추적한 평문적 이야기이다. 2016년 가을부터 2017년 봄까지 일어난 사건으로, 물론 그 후유증은 현재도 진행형이다. 한국의 제18대 대통령 박근혜라는 여인에 대한 이야기이다. 박 전 대통령이 탄핵당해 영어의 몸이 되게 된 그 전 과정의 원인과 주체에 대하여 추적해 본 것이다. 이 책에서는 박 전 대통령이 「드레스덴 연설문」에서 명징하게 드러내 보여주었던 그 ‘자유통일’ 비전에서 그 원인을 찾고 있다. ‘자유통일’은 한국사람이라면 누구나 소원하는 바람이라고 얼핏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것은 한국의 현실과 아주 동떨어진 생각이다. ‘자유통일’이라는 비전은 그 당위성에도 불구하고 한국사회에서는 아주 위험한 비전이라는 게 현실이다. 일단은..
『누가 이 여인을 가두었나?』는 한 여인의 부당한 마녀사냥을 추적한 평문적 이야기이다. 2016년 가을부터 2017년 봄까지 일어난 사건으로, 물론 그 후유증은 현재도 진행형이다.
한국의 제18대 대통령 박근혜라는 여인에 대한 이야기이다. 박 전 대통령이 탄핵당해 영어의 몸이 되게 된 그 전 과정의 원인과 주체에 대하여 추적해 본 것이다.
이 책에서는 박 전 대통령이 「드레스덴 연설문」에서 명징하게 드러내 보여주었던 그 ‘자유통일’ 비전에서 그 원인을 찾고 있다. ‘자유통일’은 한국사람이라면 누구나 소원하는 바람이라고 얼핏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것은 한국의 현실과 아주 동떨어진 생각이다. ‘자유통일’이라는 비전은 그 당위성에도 불구하고 한국사회에서는 아주 위험한 비전이라는 게 현실이다.
일단은 ‘자유통일’ 비전은 대외적으로 환영받지 못 한다. 세계의 G2국가라 불리는 미국이나 중국이나 이에 대해 떨떠름하다. 이들은 한반도의 현상유지를 바라지 이를 타파하는 ‘자유통일’ 같은 비전에 귀기울이지 않는다. 특히 중국의 경우에 그러하다. 공산주의 국가인 중국은 ‘자유’에 대하여 알레르기 반응을 지니고 있다.
대내적으로 ‘자유통일’ 비전은 더욱 위험하다. ‘자유통일’을 달성하려면 북한에 유의미한 정도의 한국의 휴민트가 형성되어 있어야만 한다. 그러나 주지하다시피 북한에 한국의 휴민트는 와해된 지 오래고 남아 있다면 무의미한 수치에 불과할 뿐이다. 반면 한국 내 북한의 휴민트는 차고 넘친다. 친북 주사파를 필두로 하여 한국 내 북한의 휴민트는 막강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다. 그것은 정치권 내에도 폭넓게 퍼져 있고, 어쩌면 정권마저도 창출하였는지도 모른다.
이런 상황에서 ‘자유통일’이라는 비전은 몹시 위험할 뿐만 아니라 불가능한 것이기도 했다.
이 책은 박근혜라는 여인이 탄핵당해 감옥에 갇히게 된 이유가 바로 이 위험하고도 불가능한 ‘자유통일’ 비전을 추구했기 때문이었다는 관점에서부터 출발한다.
그렇다고 이 책 『누가 이 여인을 가두었나?』가 이 여인의 ‘자유통일’ 비전을 부정하고 있지는 않다. 오히려 아무리 위험한 비전이라 하더라도 궁극적으로는 한국사회가 꼭 도달하고 달성해야 할 비전이라는 데에 동의하고 그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보다 자세한 것은 독자들이 직접 이 책을 펴들고 꼼꼼히 살피는 것이 나으리라는 생각이다.
출판사 대표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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